안녕하세요. 몬디입니다 :)
코로나 시국인 요즘 집에서만 계속 있다가 너무너무 답답하여 엄마와 함께 남한산성을 갔다 왔어요.
집에서 가까워서 드라이브하기에 좋은 곳이에요. 또한 남한산성에는 예쁜 카페들이 많아서 커피 한잔할 겸 한번 다녀와 봤습니다. 어딜 갔다 왔는지 한번 보여드릴게요!
카페오르
※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32-11
☎ 070-8851-3333
◐ 평일 : 11:00 ~ 18:00 / 주말 및 공휴일 : 11:00 ~ 21:00
가는 길은 어렵지 않았어요. 네비가 친절하게 알려주어 쉽게 도착했습니다! 다행히 산속에 있는 카페는 아니고 골목 10m만 가면 바로 나오네요. 남한산성 하면 유명한 카페가 있다고 하는데 산 속에 있고 길도 외길이라 노답이라고 하던데... 여기는 전혀 그렇지 않고 굉장히 쉬웠습니다! 그리고 생각보다 주차장도 꽤 넓었어요. 물론 저는 평일이라 널널한 것도 있었지만, 15대 정도는 주차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곳이었습니다. (개인적 생각)
주차장에서 조그만 샛길처럼 길이 터져있는 곳으로 오면 돌길 따라 카페 입구까지 갈 수 있게 되어있어요. 독립된 공간으로 한옥 세 채가 있는데, 그중 한 곳만 카페로 운영되는 것 같았어요. 한 곳은 Stay로 적혀있는 거 보니 숙박으로도 운영되는 곳 같았습니다. 나머지 한 곳은 정확히 뭔지는 파악을 못했어요. 일단 야외에서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올듯한 스팟이었습니다. 저는 좀 추워서 후다닥 카페 안으로 들어갔어요...
음료종류 & 가격
저랑 엄마는 각자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주문하였습니다. 그리고 무화과 스콘까지! 이런 곳에 와서는 디저트를 꼭 먹어줘야 하니까요 :-) 결제하는 카운터에서 직접 빵도 만드시더라고요. 모든 제과는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.
카페 내부
카페 내부 사진이에요. 카페는 생각보다 크지 않은 규모였어요. 대략 테이블이 8~9테이블 정도 되는 거 같았어요. 세네 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몇 개와 5~6인 이상이 앉을 수 있는 다인석 테이블 두세 개 정도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. 아마 주말에 오면.... 헬이지 않을까 싶네요.... 이런 곳은 평일에 와야만 할 거 같아요.
무화과 스콘... 정말 달지도 않고 너무 맛있었습니다. 커피랑 굉장히 잘 어울려요. 엄마와 함께 흡입하면서 먹었네요.ㅎㅎ 커피도 맛있더라고요. 사실 커피를 뭐 엄청나게 잘 아는 편은 아니어서 뭐라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지만, 잘 마셨습니다 :)
카페 내부 화장실인데, 굉장히 깔끔하고 좋습니다. 물론 한 명씩만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어서 한번 내부 사진 찍어보았습니다. (저는 남자라 남자 화장실) 비누도 당연히 비치되어 있었습니다.
서울 근교 남한산성으로 드라이브 한 번 가볼 만 하네요!
카페오르! 기회가 된다면 또 한 번 가고싶은 곳이네요!
이상 몬디였습니다 :)
댓글